나를 찾아 가는 여행 - 6. 숨고르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투어 준비를 한것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그 시간이 길지는 않았다.
직접 안내하는 투어를 준비시작할 땐, 몇일 내로 늦어도 1주일 안에는 끝나겠지? 했지만 5월초가 되어서야 완료되었다.
너무 오래걸린것 같아 시작한 날짜를 보니 2주정도 걸린걸 보고 ‘내 느낌 만큼 오래 걸린것은 또 아니구나’ 했다.
그 사이 다른 여행 계획도 생겨 준비하며 생각대로 흘러 가지 않는구나~ 하는것도 느꼈던 기간이었던 같다.
무엇보다, 이렇게 준비하는것이 나를 흥분되게 하거나 또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진 않았다.
하나를 배웠으니, 또 다른것을 실행해봐야지.
그래도 이런 저런 액션을하면서, 번득번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도 있고 해서 좋은 시간들이었다.
역시 무엇아라도 행동하면 그 안에 얻게 되는게 더 많은것 같다. 우선 잊혀지기 전애 떠오른 생각들 정리부터 해야지. 그리고 또 다른 액션을 준비해서 시작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