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야기는 나의 일기장 속 이야기 같은것이다. 솔직히 이 글들이 남들에게 보여지는게 좀 그렇다.(발가 벗겨져서 사람들 다니는 길에 나온 느낌이랄까..;)
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볼 것들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여기에 쓰고 있는 이유는…
내가 나를 찾아가는 이 길을 하나씩 기록하며, 내가 빼먹는건 없는지, 혹여 다른길로 빠지진 않는지 알고자 함이고
또한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내가 느꼈던 그 막막함과 답답함을 헤쳐 나가는데 조금의 힌트 정도는 되었으면 바램으로 써내려 갈 것이다.
얼마전 주변에 나이 이야기하는것을 듣다가 문득 내 나이가 몇인지 생각해보니… 벌써 45살이 되어 있었다.
순간 화들짝 놀라며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일 먹었지?‘ 하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껏 잘 살아 왔나?
내가 이루어 놓은것은 무엇이 있나? 돌아보니 …
이루어 놓은 것도, 딱히 가진 능력도 있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살지 않았나? 생각도 들었지만, 아니다! 별로 이룬게 없는건 맞지만, 내가 열심히 살지 않은건 아니었다.
그리 일찍 정신차리고 살았다 할 순 없지만, 20대 중반 더 나은 직장에 가기위해 하던일도 그만두고, 친구가 좋은회사에 취직할 수 있었던 학교를 들어갔고, 거기서도 과 대표도 하며 열심히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 좋은 직장은 나와 연이 되지 않았고, 뭐라도 해보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취업프로그램에 지원해서 그것도 이수 하며 노력했었다. 물론 그걸 통해서도 좋은 회사에 갈 수는 없었지만, 운 좋게 지인의 스타트업 회사에 합류 하게 되었다.
그렇게 20대 중후반에 시작된 나의 사회생활은 7년 후 나의 그 지인으로 부터 퇴사 종용을 받게 되고, 이 후 하게된 일에서는 초반에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지만, 더 이상 성장 없이 머무르는 시간이 오래되어 나 스스로 8년여의 시간을 정리하고 나오게 되었다.
지금은 내 몸과 시간을 써서 돈을 버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퇴근시간을 기다리고, 출근할 날을 엄청 싫어하며 휴일 전에는 세상 기분좋아 하며 말이다.
문득 생각 난 것이
‘나는 여태 무엇을 쫒으며 살아온 거지?’라는 의문이었다.
그 대답은 너무나 쉽게 나왔다.
그 순간, ‘아! 그래서 였구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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